반응형 유니버설발레단8 2017년11월 유니버설발레단<오네긴>정기공연 제가 10년 가까이 황혜민 발레리나 덕분에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은 몸이 아파도 빠트리지 않고 챙겨 보았던 것 같은데 얼마전 기사에서 만나봤겠지만 11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로는 만나볼 수 없다는 슬픈 소식을 접했기에 이번 마직막 유니버설의 공연은 황혜민, 엄재용 수석무용수에게도 뜻깊은 공연이 될 듯합니다. 물론 저를 비롯한 수많은 발레 팬들도 슬퍼하겠죠. 황혜민 발레리나의 공연을 볼때마다 매회 참 많이 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느날..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보고, 2주 뒤 바로 시작 된 유니버설 시즌 첫 공연 역시 백조의 호수여서 또 예약을 하고 보았었어요. 별다른 취미가 없는 제겐 발레공연 관람이 유일한 힐링거리였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은 정말 꼬박꼬박 .. 2017. 10. 29. 백조의 호수 백조의 호수 - 1876년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4막의 발레 모음곡입니다.고대 게르만의 전설을 소재로 한 것으로, 고전 발레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조의 호수는 1877년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상영하였습니다. 원래 이 백조 이야기는 러시아에 널리 알려진 전설을 재 구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와 흡사한 이 전설의 내용은, 여인으로 변해 호수에서 목욕하는 백조의 옷을 한 사냥꾼이 감춰 결혼했으나 몇년후 백조는 옷을 찾아 날아갔다는 것. 요정이나 천사와 같은 환상적 존재를 창조하려는 발레의 목표와 예술가들이 굼꾸던 숙명적 여성의 마력이 결합해 탄생한 것이 바로 발레 '백조의 호수'입니다. 1875년 차이코프스키는 친구인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에게 보낸 편지에서.. 2017. 9.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