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3 Jeanne Lanvin 잔느 랑방 (Jeanne Lanvin ) 디자이너 잔 랑방은 1867년 1월 1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11남매의첫째인 랑방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때문에 13세의 어린 나이에 부인용 모자점 '탈보트'의 점원으로 취직하여 일하였다. 이후 모자 디자이너 부티크인 '마담 펠릭스'에서 일을하며 1889년에는 부아시 당글라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딴 모자 부티크를 열었다. 1901년에는 프렌치 패션 연감에 랑방이라는 이름을 올리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다. 잔 랑방은 1897년 딸을 낳으며 딸의 인형옷과 딸의 드레스를 직접 만들었었는데, 이를 보게 된 모자 가게의 고객들이 주문을 하기 시작하며, 랑방 하우스가 시작되었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가족원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라인을 확장한 것은 랑방이 그 시초라 .. 2018. 9. 7.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오늘은 책을 읽다가 중간 중간 첨부되어있는 화가의 그림들을 살펴보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가족의 자녀교육과 관련 된 주제로 그림이 함께 있기에 어떤 화가인지도 간단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책을 보다가 나온 사진은 아래 두번째 가족사진이었습니다. 화가의 이름은 '프리드리히 폰 아멜링(Friedrich Bon Amerling, 1803~1887)입니다. 프리드리히 폰 아멜링은 오스트리아 제국 당시 가장 유명했던 초상화 화가였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화가로 오스트리아 제국의 초대 황제인 프란츠 1세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었다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황제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프란츠 2세가 화려한 황제 복장을 입고 있는 초상화 입니다. 아멜링의 자화상.. 2017. 11. 14. 소장하고 있는 책을 다시 꺼내보면서... 나는 18살부터 향수에 관심을 가졌다. 요즘 같으면 올리브 영, 왓슨스, 롭스 같은 멀티 편집 샵 같은 가게가 곳곳에 있지만 내가 향수를 처음 접했을 시절에는 그리 아득한 옛날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아이템이거나 어른들의 사치품에 속하는 전유물 같은 존재였다. 처음 접한 그 날도 교복을 입고 당시 학교에 가지고 다닐 핸드 로션을 하나 구입하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 들어갔었다. 그때는 키엘이나 록시땅. 이러한 브랜드는 한국에 들어와 있지도 않은 상태였다. 당시 내 나이에 알수도 없는 브랜드였기도 했었지만 말이다. 광고에 많이 나오던 니베아나 존슨즈베이비로션의 은은한 향기가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는 나름 인기가 좋은 핸드크림이었다. 화장품 매장을 들어서서 너무 크지 않고 매일 들고 다니면서 바를 수 있는.. 2017.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