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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리움2

친구를 바라기전에 자신을 사랑하라. 친구를 바라기전에 자신을 사랑하라. 가능한 한 많은 친구를 원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친구라 생각하고, 늘 어떤 친구와 함께 있지 않으면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는 것은 당신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는 증거다.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서 누군가를 바란다. 자신을 당대해 줄 친구를 절실히 바란다. 막연한 안도감을 찾아 누국가에게 의지한다. 왜 그런것일까? 고독하기 때문이다. 왜 고독한 것일까?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친구를 아무리 많이, 그리고 폭넓게 가졌다고 해도 고독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할 수도 없다. 그것은 단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만으로 무엇인가에 온 노력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2018. 10. 3.
걷고 싶은 날은 길이 되어 걸어라 걷고 싶은 날은 길이 되어 걸어라. 서울에서 걷기 좋은 곳으로 삼청도 길을 빼놓을 수 없다. 삼청동 길은 현대와 과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이국의 거리를 걷는 듯하다. 삼청동 길은 사랑하는 연인과 같이 걸어도 좋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나이 든 부부가 걸어도 좋고, 젊은 부부가 걸어도 좋고, 친구들끼리 걸어도 좋고, 가족이 함께 걸어도 좋고, 단체로 걸어도 좋고, 홀로 걸어도 좋다. 마음이 울적한 날이나, 마음이 달꽃 같이 환한 날이나,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리는 날이나, 나폴나폴 눈이 내리는 날이나, 낙엽이 사르르 소리를 내며 날리는 날이나, 첫사랑이 생각나는 날이나, 지나간 것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이나, 사랑하고 싶은 날은 삼청동 길을 걸어보라. 마음이 따뜻해지며 맑아지는 것만드로도 진한 행복을 .. 2018.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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