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난징가에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가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는 전세계에서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최첨단 환경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최고급 커피 로스팅부터 증강현실을 통한 주문까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객이 주문한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조리 과정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지점의 크기는 축구 경기장 절반인 2827㎡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300배 규모이며, 스타벅스 사상 최장 길이의 커피바, 40t 중량의 원두를 보관하는 구리통과 구리 파이프, 초호화 베이커리, 알리바바와 협업한 증강현실 커피 갤러리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중국은 스타벅스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며, 이미 홍콩 마카오 등을 제외한 중국 대륙에 3000여개의 직영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15시간마다 새로운 매장이 오픈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향후 10내에 중국내에만 1만개 이상의 매장을 내고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5일 상하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10년 내에 스타벅스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이 미국 시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시카고 오픈에정
로스터리는 일반 스타벅스와 달리 오후와 저녁 시간에도 상당한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하루 중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 뉴욕, 시카고, 도쿄, 상하이 등에 로스터리 매장 20~30곳을 열 계획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들 매장에서는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원두인 리저브를 사용 할 예정이며, 리저브 1호 단독 매장은 올 가을 본사 건물내에 개점을 했고, 2호점은 2018년 시카고에 오픈할 계획입니다. 리저브의 점포당 목표 매출액은 300만 달러로, 일반 스타벅스 매장의 두배입니다. 스타벅스는 로스터리와 리저브에서 판매되는 음식 메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아 고급 제과 브랜드 'Princi (프린치)'에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내 최대 스타벅스 매장이 생길 에정입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에 위치한 종로타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017년 12월 20일 오픈 예정 '스타벅스 더종로점'
1층 171㎡, 2층 925㎡의 총 1,097㎡(구 332평) 면적으로 그동안 스타벅스가 선보인 프리미엄급 매장들의 서비스를 모두 모아 놓은 매장이 될 전망입니다. 이 매장에서는 더종로점 특화 음료 4종을 포함해 총 100여종의 음료가 판매됩니다. 평균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 수보다 30%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푸드는 총 60여종, MD는 100여종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내용참고 : 인사이트, 동아, 한경, 중앙
'생활 속 다양한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0) | 2017.12.31 |
---|---|
2017 연말 시상식 정보 (0) | 2017.12.26 |
카카오미니 언제까지 품절될꺼니!!! (0) | 2017.12.13 |
관광버스도 스마트폰으로 예약한다? (0) | 2017.12.05 |
멜라니아 트럼프의 '패션외교' 화제 (0) | 2017.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