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7 장끌로드 엘레나와 에르메스 향수 에르메스는 마루 장인이었던 띠에리 에르메스가 1837년, 프랑스 파리에 작업장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흔히 읽던 자기계발서나 인문관련책이 이상하게 눈에 들어오지않고, 복잡한 생각이 많은 것도 아닌데 멍하게 있는건 싫어서 예전에 읽었던 '나는 향수로 글을 쓴다'라는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 그리 두껍지도, 어렵지도 않은 에르메르 조향사 엘레나의 향수와 함께한 생각들로 쓰여진 책이다. 그리 적은 나이도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일찍 향수를 접한 탓에 향수를 모으면서 사용해온지 20년이 넘어가고 있어서 향수에 관한 마음이 담긴 책을 읽거나 영상물을 볼 때면 너무 감정이입이 되어서 가끔 그 시대에 살아보고 싶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가 된다. 에르메스 향수 컬렉션은 에드몽 루드니츠카가 195.. 2017. 10.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