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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이야기

향수의 원료와 향료의 분류

by 파란하늘정원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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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원료와 향료의 분류

 

 

 

향수의 원료

 

 향료

 알코올

증류수 

*천연향료

-식물성

-동물성

*합성향료

*조합향료

 퍼퓸

 

 오드 퍼퓸

 오드 투왈렛

 오드 코롱

 향의 계열 농도가 다양하게 완성

 

*이외에도 향수나 화장품 관련 자료에 따라 식품향료,공업향료, 연초향료등 더욱더 세분화시켜 분류하는 전문적인 곳도 아주 많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로 15년 이상 ...아니 20년가까이 수백개 (ㅡㅡ솔직히 세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이상 사용해보고 모으면서 향수관련 책자라든지 여러곳의 정보를 모은 얕은 상식에 불과하다는 점을 참고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향료의 분류

 

 향료는 자연적인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로 크게 나눌수 있고, 아래와 같이 천연향료도 식물성,동물성으로 나뉘어집니다.

 

 ◆천연향료

 

▶식물성

 ▷  꽃     -로즈, 자스민, 미모사, 카모마일, 튜베로사, 일랑일랑, 오렌지블라썸 등

 ▷  잎     -베이, 제라늄, 마조랑, 바질, 페퍼민트 등

 ▷열  매  -페퍼, 샐러리 등

 ▷뿌  리  -오리스, 베티버 등

 ▷과  피  -오렌지, 레몬, 자몽, 버가못

 ▷나  무  -샌달우드, 세달우드

 ▷이  끼  -오크, 모스

 

▶동물성

 

 ▷앰버 그리스 -말향 고래 또는 향유 고래의 결석(토사물:고래가 토한것)

 ▷머스크 -사향노루의 향낭

 ▷시벳 -사향 고양이의 생식선 낭

 ▷비버 -비버의 향낭

 

 

◆합성향료(조합향료)

 

▶합성

 ▷유리향료 -천연으로부터 유리시킨 향료(리나롤, 제라니올 등)

 ▷합성향료 -순수하게 화학반응에 의해서만 만들어진 향료(칼론)

 

 

 

 

 

향수 농도에 따른 분류

 

 분        류

향 료 비 율

지 속 시 간 

특         징 

Perfume

15~30%

6시간이상

 가장 강한 향수

 Eau De Perfume

 9~12%

5~6시간

 가장 풍부하고 완벽한 향을 가지고있을정도로 창조성을 강조한 예술품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au De Toilette

6~8%

3~4시간

 가장 일반적인 향수 종류

 Eau De Coulgne

3~5%

2~3시간

 잔향이 거의 없을 정도이고, 산뜻한 향이 많이 사용됩니다.1706년 독일의 퀼른지방에서 만든 향수가 유명해지면서 오드 코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향수 조류가 탄생되었습니다.

 Shower Cologne

2~3%

씻은후가볍게사용가능

 

*이 자료 또한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읽은 책과 검색자료를 종합해서 가장  표준이 되는 내용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향수가 사람의 체온과 체질,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지속력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위 도표는 평균적인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향수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증류수와 알코올을 1:5비율로 혼합하여 80%의 알코올 혼합물을 만듭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료를 선택한 후 베이스, 미들, 탑노트 순으로 향료를 혼합한 후 1번의 80% 알코올 혼합물에 섞어줍니다.

-알코올과 증류수로 혼합된 향수를 향수병(스프레이공병)에 담아 사용합니다.

-사용하기 전 한두번만 흔들어주세요.

 

향은 1가지보다 2~3가지 이상을 서로 섞어서 만드는 것이 좋고 탑, 미들, 베이스 노트를 조합하여 조향한 배합비율을 잘 찾는것이 좋은 향수를 만드는 노하우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정해진 답이나 기준은 없으며 많은 경험과 많은 오일 블랜딩을 통하여 느낌이 좋은 향을 찾아내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수의 노트

 

*노트: 향기에서의 노트란 한가지 원료나 여러가지 원료의 배합에서  나오는 하나의 냄새에 대한 후각적인 인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Top Note - 향수를 뿌린 후 5~10분 사이(향의 첫느낌) : 가볍고 휘발성이 강한 에센스(레몬, 라벤더, 오렌지,라임의 감귤류)

 :향에 대한 첫인상, 피부에 닿는 순간 느껴지는 지배적인 향, 향수 뚜껑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향(=향의 첫인사 같습니다)

 

Middle/Heart Note -향수를 뿌린 후 30분 이후(향의 중간느낌) - 여러향이 조합되어 나는 향(플로랑, 그린, 스파이시 등)

: 향수의 영혼(Soul)이라고 할 수 있다. 향수를 뿌린 후 몇분이 지난 뒤에 맡을 수 있는 향. 한 향 수의 향 구성의 테마는 보통 미들 노트에서 가장 분명하게 알 수 있다.(=조향사가 전하고 싶은 가장 강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Base Note - 뿌린 후 2시간 이후(향의 마지막느낌) -향을 오래도록 지속 (우디, 앰버, 오리엔탈, 머스크 등)

:지속성있는 노트로 향을 뿌린 뒤 한참 지나서도 머리카락, 피부, 옷 등에서 맡을 수 있는 향. 타인에게 어필 될 수 있는 향.(=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껴지는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날그날 언제 착향 할 지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식사 약속이 있다면 2~3시간 전에 향수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계열에 따른 분류

 

분       류

 이미지사진

설             명

 Citrus

 

 과일같은 상큼한 향을 표현.

휘발성이 좋아 향수의 첫향기의 인상을 부여하는데 큰 역할.

 

Ex) 감귤류: 오렌지, 레몬, 베르가못등

 

 Green

 

 

 녹색풀이나 나뭇잎을 으깻을 때 나는 상쾌하고 신선한 향. 탑노트에 주로 사용.

단독보다는 플로럴, 시프레의 변조제로 많이 사용.

Ex)풀, 깍지완두, 그린티

 

 Fruity

 

 

 사과,복숭아, 딸기, 포도같이 좀 더 달콤한 향.

귀엽고 밝은 이미지, 초보자에게도 부담없는향.

 

Ex)사과,자두, 딸기 등

Aqua

 

 

들과 바다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가득한 향. 바다 바람에 실려오는 시원하고 가벼운 해조류나 짠 공기에서 느낄 수 있는 향.

 

Ex)씨솔트, 씨브리즈 어코드 등

 

Floral

 

 

여성향수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향.

한가지 꽃은 싱글 풀로랄, 여러종류의 향은 플로럴 부케,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느낌.

 

Ex)장미, 자스민, 일랑일랑 등

Aldehyde

 

 

플로랄을 베이스로 화학물질인 알데히드를 더하여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은 인공 향조비누 향 같으며, 모던,우아, 지적인 느낌을 부여.

향취가 강해, 단독으로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향수로 샤넬No5, 코코샤넬 등

Chypre

 

 

1917년 코티가 지중해에 있는 키프로스 섬에서 받은 느낌의 향에서 유래.

축축하게 젖은 이끼향, 나뭇잎 향, 조용하고 격조있고, 성숙한 느낌의 개성있는 향.

 

Ex)샌달우드, 떡갈나무, 이끼, 패츌리

Spicy

 

 

매콤, 자극적인 느낌으로 채취와 어우러지면 매우 섹시한 향.

따뜻한 느낌을 오리엔탈의 변조제로 사용.

 

Ex)후추,생강, 계피, 너트액

Woody

 

 

나무껍질, 목재향으로 건조하고 자연스러운 느낌. 베이스노트에 주로 사용되며, 향의 지속성을 증가시킨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이다.

 

Ex)베티버, 샌달우드, 패츌리,시더우드 등

Oriental

 

 

이슬람 문명이나 인도, 중국과 같은 이국적인 문화를 처음 접했을 때 가졌을 법한 신비로우면서 관능적인 느낌. 고풍스럽고 롱래스팅 효과가 우수.

 

Ex)머스크, 앰버, 시벳

Fougere

 

 

양치식물을 의미, 라벤더와 풀잎, 이끼향을 복합적으로 나타내는 향, 풋풋한 신선함, 지적이고 편안한 느낌, 주로 남성용 향수에 이용.

 

Ex)오크모스, 쿠마린등을 베이스로 꽃향기와 우디 향조를 더한 개성있는 향

Powdery

 

 

아기처럼 순수하고 달콤한 느낌.

벨벳처럼 부드럽고 관능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

분처럼 달콤한 분말가루 향.

강하고 지속력이 좋다.

 

Ex)아이리스, 바닐린, 쿠마린 등

 

 

오늘도 이렇게 향수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으로 간단하게 올려보았어요. 와....위에 표만드는게 정말 ㅠㅠ시간 너무 걸리네요. 그림도 하나하나 크기 맞춰서 넣으려니..ㅠㅠㅎㅎ 만들어 놓고나니 보기엔 깔끔해서 너무 좋은것같아요.

예전에는 향수가 사치품이니 뭐니..말들이 많았지만, 오늘날의 향수는..유명브랜드마다 출시도 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화장품 브랜드 마다 웬만하면 다 만들어지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매일 입는 옷처럼~매일하는 화장처럼~향수도 패션의 화룡정점이라 할 수 있는것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의상이라고 할까요??^^

 

 

 

누군가에게는 어떠한 향기가 그 사람을 기억하는 추억이 될 수도 있듯이 향수는 자신을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 인 것 같아요.

잘 알고 잘 사용한다면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료출처 : 개인소장 향수자료집, 위키백과 소량참고

이미지사진 - 네이버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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