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쪽 끝 큐슈섬에 있는 현, 후쿠오카 현의 현청소재지인 도시 명칭이기도 하며, 인구는 약 510만명입니다. 일본 전국에서 8번째, 규슈에서는 제일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1972년에 정령지정도시로 지정되었고, 부산에서 고속선으로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도쿄와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 이처럼 한반도,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아시아를 향한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에도 막부의 쇄국정책이 시작되기 이전의 중세까지 하카나는 일본과 아시아의 무역항이었습니다. 후쿠오카현을 배경으로 한 인기작품으로는 '노다메 칸타빌레,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세상의 저편에' 등등 수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꽃을 사랑하고 예쁜 자연 속 풍경으로 힐링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후쿠오카 여행 계획 어떠신가요?? 가을꽃이 장관인 명소..몇군데 알려드릴께요.
키타큐슈시의 'Kawachi Fuji Garden'은 22종이 흐드러지게 핀 등나무 덩굴로 유명한 명소에요. 개화시즌이 되면 일본 관광객들은 물론 여러나라에서 찾는 곳이라 합니다. 11월 하순의 단풍 또한 멋지다하니 가을,겨울 후쿠오카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스케줄에 한번쯤 넣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정말 가보고싶네요.)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코스모스 밭이 일품인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도 한번 가보세요. 전철로 갈수 있는 편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기분좋은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레저 명소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광대한 부지에 튤립, 네모필라, 장미, 유채꽃 등 다양한 꽃들이 만발한테 그중에서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감상하는 코스모스는 단연 일품이라고합니다. 2018년 9월 29일~11월 4일까지는 '우미나카 꽃축제'가 열린다고하니 추석연휴 끝나고나서 부모님들 여행 보내드리셔도 좋을 것 같네요. 공원 안을 순회하는 버스(1회 200엔, 1일 프리패스 500엔)도 운행하고 있다고하니 연세있으신 분들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여행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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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
후쿠오카시 메이노하마에서 페리로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리조트 느낌 가득한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는 벚꽃, 유채꽃, 코스모스등 계절 꽃과 아울러 넓은 바다를 한번에 만끽할 수 잇는 절경 스팟으로 유명하답니다.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는 늦게피는 코스모스까지 10월 상순에서 11월 상순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 또 10월 중 토,일,공휴일 저녁시간대에는 코스모스밭에 조명이 밝혀져 낮에는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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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센테이 공원
치쿠젠 쿠로다 가문 6대 번주였던 츠구타카 공이 에도 시대 중기에 별장으로 세운것이 바로 '유센테이'입니다. 1981년, 후쿠오카시가 시민을 위한 역사공원으로 정비하여 '유센테이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했다고하네요. 젋은 부지에 있는 약 150그루의 단풍나무가 단풍철에는 정원 전체를 진홍색으로 물들이고, 정원의 중앙 연못을 둘러싸듯이 뻗어져 있어 아름다운 단풍과 연못에 반사되는 경치가 어우러져 그림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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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보 범종의 음색과 코스모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간세온지', 그리고 지역주민들에 의해 꾸며진 '스센지', 맥주로 유명한 '기린비어파크 공장','아부라야마 시민의 숲', '모미지 하치만구','라이잔 센뇨지 다이히오인','카마도 신사'등 너무나 갈 곳이 많아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의 조화는 여행지에서의 기념 촬영을 한층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자연이 풍부한 후쿠오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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