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몇일동안 접한 뉴스 소식..오늘 틈틈이 접했던 헤드라인 기사들은 10년 넘도록 크게 가져보지 못했던 내 머리속에 묘한 감정이 생기게끔 해주었다.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붉게 칠해진 명절기간이나 국경일 주말..맘편히 쉬어보지 못한듯한데 기사를 보고있자니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있는가..라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에 스쳤다.
그렇다고해서 뭐 대단한 부자가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지 않은가..딱히 그렇다한 추억하나없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달려왔는지 마음편하게 '일주일 휴가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 한번..아니 그런건 생각조차도 해본적 없는것같다.
나의 휴식이 길어지면 남에게 피해가되는 내가 선택한 직장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러한 생각들은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었다.
사회생활 10여년이 훌쩍 넘어서서 이제서야 이러한 광경들이 눈에 들어오고 기사들과 사람들의 수다가 귀에 들리는걸 보면 나도 꽤 오래 몸 담고 지칠대로 지치긴했나보다. 그게 힘든지도 모른체 그냥 로보트처럼 다니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오늘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다. 열정을 쏟고,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보람을 느끼는, 밝은 나 인데..뭐가 갑자기 날 이리 만드는건지..매년 저런 기사 흔하디 흔한데..뭐가 날 이렇게 만든건지...
연휴지나고나면 혼자 공연도보고, 휴식하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너무 오랜시간 이 일은 하지말자.정말 그러자.
일산 들어서니 요즘 가을이라 여러가지 축제들로 9시 조금 안된 시간에 아주 펑펑~~ 그나마 하루의 힘듦을 잠시라도 잊게해주는 듯하다.
한참동안 멍하니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잔잔한 음악, 반짝이는 불꽃, 점점 풀리는 하루의 긴장감, 귓가를 스치는 차가운 듯한 저녁 공기, 유일하게 머리를 잠시 비워본다.
노트8을 손에 넣고도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다니..오늘은 긴 글..못 쓰겠다ㅠㅠ나의 멘탈이 아무래도 뉴스기사 접했을 때 부터 좀 가출한 듯..아무래도 일찍 쉬어야겠다.
고생했어. 오늘도. 내일을 위해 이만.♡
달콤한 케익이 생각나는 밤♡
#일상, #지친하루, #명절대란, #공항북새통, #하루데이지
그렇다고해서 뭐 대단한 부자가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지 않은가..딱히 그렇다한 추억하나없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달려왔는지 마음편하게 '일주일 휴가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 한번..아니 그런건 생각조차도 해본적 없는것같다.
나의 휴식이 길어지면 남에게 피해가되는 내가 선택한 직장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러한 생각들은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었다.
사회생활 10여년이 훌쩍 넘어서서 이제서야 이러한 광경들이 눈에 들어오고 기사들과 사람들의 수다가 귀에 들리는걸 보면 나도 꽤 오래 몸 담고 지칠대로 지치긴했나보다. 그게 힘든지도 모른체 그냥 로보트처럼 다니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오늘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다. 열정을 쏟고,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보람을 느끼는, 밝은 나 인데..뭐가 갑자기 날 이리 만드는건지..매년 저런 기사 흔하디 흔한데..뭐가 날 이렇게 만든건지...
연휴지나고나면 혼자 공연도보고, 휴식하는 시간을 좀 가져야겠다. 너무 오랜시간 이 일은 하지말자.정말 그러자.
일산 들어서니 요즘 가을이라 여러가지 축제들로 9시 조금 안된 시간에 아주 펑펑~~ 그나마 하루의 힘듦을 잠시라도 잊게해주는 듯하다.
한참동안 멍하니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잔잔한 음악, 반짝이는 불꽃, 점점 풀리는 하루의 긴장감, 귓가를 스치는 차가운 듯한 저녁 공기, 유일하게 머리를 잠시 비워본다.
노트8을 손에 넣고도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찍다니..오늘은 긴 글..못 쓰겠다ㅠㅠ나의 멘탈이 아무래도 뉴스기사 접했을 때 부터 좀 가출한 듯..아무래도 일찍 쉬어야겠다.
고생했어. 오늘도. 내일을 위해 이만.♡
달콤한 케익이 생각나는 밤♡
#일상, #지친하루, #명절대란, #공항북새통, #하루데이지
반응형
'생활 속 다양한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미니 언제까지 품절될꺼니!!! (0) | 2017.12.13 |
---|---|
관광버스도 스마트폰으로 예약한다? (0) | 2017.12.05 |
멜라니아 트럼프의 '패션외교' 화제 (0) | 2017.11.11 |
어느 기자님의 기사 글 (0) | 2017.10.03 |
2017년, 노벨문학상은?? (0) | 2017.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