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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이 되면 본격적으로 자기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불투명하기에 많은 경우 막연한 불안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 직장을 계속다녀야할까? 직장을옮길까? 아니면 공부를 더할까?' 도무지 정답이 없는 질문들입니다. 그 앞에서 헤메고 괴로워하는 이들이 이 그림을 유독 제일 와닿는 그림으로 고르곤 합니다.
'이 직장을 계속다녀야할까? 직장을옮길까? 아니면 공부를 더할까?' 도무지 정답이 없는 질문들입니다. 그 앞에서 헤메고 괴로워하는 이들이 이 그림을 유독 제일 와닿는 그림으로 고르곤 합니다.
피터르 브뤼헐 '이카루스의 추락이 있는풍경'
"왜 이 그림을 골랐어요?"
"바다가 있어서요. 시원하고 뭔가 다른 세계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살펴보면 그림 앞에는 한창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땅에 착실히 발을 딛고, 시선도 돌리지 않고, 그저 밭을 갈고 있죠. 반면 저 멀리 미지의 바다에는. 환한 빛도 있지만 물속에 빠져 버둥거리는 이카루스도 있습니다. 미래는 한치 앞도 모르는 것입니다.
위 그림은 멀고 불확실한 바다와 가깝고 확실한 땅을 대비시키며 내가 발딛을 현실에서 지금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는 마음을 일깨워줍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마음 챙김이라고 부릅니다. 하버드 대학교 건강 저널은 과거를 생각하거나 미래를 계획하기보다 현재에 몰두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며 혈압이 내려간다고 밝혔습니다.
요는 당면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법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지금 비추는 해는 언젠가 지게 될것이고, 우리에겐 원하든 워치않든 편히 쉴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니 일할 수 있게 허락된 매 순간을 소중히 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하는 것도 중요 할 것 입니다.그 가운데 어떤 변화나 희망도 생기지 않을까요.
'그림의 힘' 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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