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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이야기 (뮤지컬,오페라포함)

Ballet

by 파란하늘정원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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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te 발레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

 

 

 

발레(Ballte)는 유럽에서 발생한 무용 예술이다. 발레는 본래 유럽의궁정과 귀족사회에서 향유되던 사교무용이었습니다. 최초의 발레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탄생하였으며, 16세기 카트린트 드 메디치가 프랑스 왕 앙이 2세와 결혼하면서 프랑스 왕궁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발레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것은 17세기 루이 14세가 왕실음악무용 아카데미를 서립하면서 부터입니다.

 

 

 

 

 

 

오늘날의 발레를 고안하고 전파안 것은 러시아입니다. 17세기 러시아 황제 표트르대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무용가들을 불러들여 발레를 본격적인 무대예술로 발전 시켰으며, 이들이 활동하던 상트페테르 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은 세계 발레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됩니다. 발레는 학습과 더불어 몸에 익숙해질 정도의 수준을 터득하기 위해 수년의 훈련이 필요하며, 능숙함을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요구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발레 교습소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자신들의 문화를 사용하여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발레의 어원

발레의 어원은 라틴어의 '춤추다(ballare)'. 여기서 이탈리아어 '춤(ballo,발로)'에서 변형되어서 오늘날의 발레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유래되었는데 기존에 있던 전통줌을 발전시킨 춤이었고 현대의 우아한 발레와 달리 남성들만의 춤이였다고 합니다. 여성은 발레리나, 남성은 발레리노라고 칭합니다.

 

 

 

<국립발레단 - 백조의 호수>

 

 

 

발레의 역사

발레는 15세기에 이날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르네상스의 소산입니다. 르네상스는 인문주의를 바탕으로하여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 고대문화의 부흥을 지향한 문화운동인데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온 유럽을 휩쓰는 기세를 보였습니다. 발레는 그 문예부흥의 일환으로써 이탈리아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때까지의 무용은 중세 기독교의 금압주의로 인하여 빛을 보지못하고 사생아와 같은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무용이 완전히 자취를 감춘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용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입니다. 따라서 무용은 민중속에서 민속적인 형태로 겨우 명맥을 전하였으며, 일부는 귀족 계급의 오락으로서 행했으며 그러한 행사에서 무용은 중요한 구실을 하게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동막간 희극은 대게의 경우 연극의 막간에 상연되는 것이지만 때로는 독립된 무언극으로서도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후의 발레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사진 : 마린스키발레단의 지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발레는 원래, 남자들의 춤이었습니다. 여성의 참여는 일체 금지되었다하며, 그 다시 발레 공연에는 남자가 여성으로 분장을해서 상대역을 맡았으며, 대체로 발레리나의 등장은 17세기에 이르러서야 참여하게 되는데, 최초의 작품은 '사랑의 승리'라는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여성들의 인권과 제한된 권리를 생각하면 파격적이였다고도 전해집니다. 또한 당시에는 여성의 노출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서 자신의 발목을 보여주는 일이 금기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발레 공연에서 발레리나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란 화려한 복장을 한 채 이리저리 우아한 포즈를 취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문율을 깬 최초의 인물이 마리카마르고였습니다.

 

 

 

<마리 카마르고>

 

 

 

그녀는 남성 못지않은 화려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었고, 앙투르샤랴틀(공중에서 발을 2회 부딪히기)까지 할 수 있었으나 그것을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매우 불만스레 여겼다합니다. 결국 1726년 발목위로 치마를 자르고 무대에 나서는 모험을 감행하여 영원을 풀었으나 당시 사회에서는 그녀의 행동은 파격!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어느정도의 논란은 각오하고 벌인 이이었지만 그래도 관객은 화려한 테크닉에 호평을 보냈고,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레리나의 치마는 걷잡을 수 없이 짧아지게 되었다합니다. 그에 따라 발레리나의 테크닉, 위상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760년 장조르주 노베르가 <무용과 발레에 관한 편지>를 쓰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발레를 크게 발전 시킵니다.

 

 

 

 

 

<국립발레단 - 김지영>

 

 

 

푸앵트기술(발끝으로 서는 기술)

발레라고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릴 기술일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푸앵트 기술!!! 즉, 발끝으로 서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것은 19세기 초 전설적인 무용수 마리 탈리오니에 의해서 처음 선보여졌습니다. 탈리오니의 아버지는 뛰어난 공연 기획자였는데, 그녀에게 포인트슈즈를 신긴 뒤 '레 실피드'라고 하는 작품의 요정 역으로 출연을 시키게 됩니다. 공연 결과는 너무나 좋았고, 탈리오니는 마치 날개가 달린 요정처럼 깃털같은 가벼운 춤을 추어서 당시 한 평론가는 "꿈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탈리오니"라는 극찬을 하였다고 합니다.

 

 

 

 

 

 

 

 

19세기 발레

19세기에는 여러가지로 발레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발레는 당시 문화 예술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발레를 보고 2차 창작을 하는 예술가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기존 창작물을 보고 발레로 2차 창작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돈 키호테, 지젤 등 오늘날 대중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들 대부분이 이 시기에 만들어 졌습니다.

 

 

 

 

 

백조의호수

 

  

 

지젤

  

호두까기 인형

 

 

돈 키호테

 

 

 

그런데 이때는 위험한 소품 때문에 발레 공연 도중 안전사고 또한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칼 싸움같은 장면에서는 소품갈인줄 알고 상대역을 찔렀는데 알고보니 진짜 칼이라서 찔린 사람이 사망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무용의 등장

발레의 엄격함에 반감을 가진 이사도라 던칸에 의해서 현대무용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리스식 튜닉을 입고 공연하는 걸로 유명했습니다. 20세기초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장르로 클래식 발레와 로맨틱 발레에 비해 보다 현실적인 애정사를 다룬 이야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라 바야데르', '로미오와 줄리엣', '마농', '오네긴', '카멜리아 레이디' 가 있습니다.

 

 

 

<사진 : 유니버설 발레단 - 라 바야데르>

 

 

 

발레용어

프리마 발레리나 앱솔루타 : 한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여성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칭호입니다.

대표적인 무용수로는 안나 파블로바, 마야 플리세츠카야,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인 아네스 레테스튀 증이 있습니다.

발레리나 : 여성 주역 무용수

발레리노 : 남성 주역 무용수

솔리스트 : 주역 다음으로 기교를 요하고, 비중이 높은 역할을 맡습니다.

코르 드 발레 : 일반 단원들

클라스 : 발레 레슨을 지칭하는 용어. 한 클라스 당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파 드 되 : 2인무. 특히 고전 발레에서는 주역 남녀 무용수가 함께 추는 춤을 뜻합니다.

 

 

 

 

 

 

 

 

#발레, #발레의 역사, #하루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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